
초보 보호자라면 꼭 알아야 할 강아지 기본 훈련법!
"앉아, 기다려, 손!"
견주의 말을 잘 듣는 강아지를 보면 우리 강아지는 언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부럽기도 하고 조바심도 나는데요.
뭐든지 순서가 있는 법 , 단계별로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.
■강아지 기본 훈련, 반려생활의 첫걸음
처음 강아지를 입양하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바로 **기본 훈련**입니다.
귀여운 반려견이 말 잘 듣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 보호자도 스트레스가 줄고, 아이와의 교감도 훨씬 깊어지죠.
그중에서도 ‘앉아’, ‘기다려’, ‘손’은 반려견 교육의 기본 중 기본!
이번 글에서는 초보 보호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강아지 기본 훈련법을 단계별로 소개하겠습니다.
■‘앉아’ 훈련법: 기본 중의 기본
왜 필요할까?
강아지에게 ‘앉아’를 가르치면 **안정감**과 **기다림**을 배울 수 있습니다. 외출 시 진정시키거나, 식사 전 통제할 때 유용하죠.
훈련 방법
- 강아지 앞에 간식을 들고 유인합니다.
- 간식을 천천히 머리 위쪽으로 이동시키면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바닥에 대게 됩니다.
- 엉덩이가 닿는 순간 “앉아”라고 말하며 간식을 줍니다.
- 반복 훈련으로 자연스럽게 ‘앉아’ 명령어에 반응하도록 합니다.
■‘기다려’ 교육법: 인내심을 기르자
중요한 이유
‘기다려’는 외출 시, 차량 탑승 시, 병원 대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**불필요한 흥분을 막아주는 필수 훈련**입니다.
훈련 방법
- 기본 ‘앉아’ 상태에서 시작합니다.
- 손바닥을 펴서 아이에게 보여주며 “기다려”라고 말합니다.
- 몇 초 동안 기다리게 한 뒤 “좋아”라는 해제 신호와 함께 간식을 줍니다.
- 시간을 점차 늘리며 훈련 강도를 높여줍니다.
■‘손’ 훈련법: 교감의 시작
훈련의 장점
‘손’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신뢰를 쌓는 훈련입니다. 사람과의 터치에 익숙해지게 하며, 이후 발톱 손질 등 케어에도 도움이 됩니다.
훈련 방법
- 간식을 손에 쥐고 강아지에게 손바닥을 내밉니다.
-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앞발을 올리면 “손”이라고 말하고 간식을 줍니다.
-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올 때까지 반복 훈련합니다.
훈련은 꾸준함이 핵심입니다
훈련은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.
반복과 인내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! 짧게는 하루 5~10분 정도라도 꾸준히 진행해 주세요.
또한 훈련 과정에서 **긍정강화(칭찬과 간식 보상)**를 충분히 활용하면, 강아지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 기본 훈련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면, 아이와의 교감과 생활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입니다.
지금부터 한 가지씩 연습해보세요. 🐾